
“회원가입만 했는데 매달 9,900원이 빠져나가고 있었어요.”
각종 이벤트, 웹툰, 쇼핑몰, 심지어 무료 쿠폰 사이트에 가입만 해도 이런 일이 생깁니다.
가입 절차 중 눈에 잘 띄지 않게 배치된 '유료 이용 동의 약관' 체크 박스를 기본으로 선택해 두는 수법이 핵심입니다.
가입 직후 확인 문자가 오지 않아 피해를 인식조차 못하고 있다가,
1~3개월 뒤 통장 내역을 보고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무료 체험 후 자동 전환”이 숨겨진 약관으로 처리됨
- ⚠️ 앱 내 해지 경로가 복잡하거나 없는 경우 다수
- ⚠️ 웹사이트는 고객센터 연결도 안 되고 ‘결제취소 불가’
💡 이런 피해, 이렇게 막으세요
- 회원가입 시 '약관 전체 동의'를 누르지 말고 하나씩 확인
- '자동결제', '무료 체험 후 유료 전환' 문구 있는지 체크
- 가입 직후 결제내역 이메일 및 문자 확인
- 피해 발생 시 소비자원 및 방송통신위원회 민원 접수
무료 쿠폰을 받기 위해, 정보 입력 몇 번 했을 뿐인데 결제 내역에 ‘서비스 이용권’이라는 항목이 찍혀 있다면? 이
미 결제 약관에 동의한 걸로 간주되어 환불도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10대~30대 웹·앱 가입자, 주로 모바일 환경에서 피해 집중
특히 간편 로그인(카카오, 네이버 등) 사용 시 약관 확인이 더 어려워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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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7편에서는 회원가입 시 자동 동의된 유료 약관을 통해 매달 결제되는 사례를 다뤘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자녀 보호앱’인 줄 알았던 고가의 스마트폰 감시 서비스에 대해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