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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대출 실행 전 꼭 알아야 할 Q&A 5가지

    중기청 전세자금대출(HUG 보증)을 이용하려는 분들이라면,

    단순히 계약만으로 끝나지 않는 다양한 변수들에 부딪히게 됩니다.
    특히 기존 세입자가 아직 전출하지 않았거나, 혼인신고 전 커플 이사, 확정일자 타이밍까지…

    오늘은 실무에서 자주 나오는 전세대출 Q&A 5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

    Q1. 기존 세입자가 아직 안 나갔는데, 전입신고 가능한가요?

    단독 세대주로의 전입신고는 불가능합니다.
    기존 세입자가 전출하지 않으면, 귀하는 해당 주소지에 ‘세대 추가’만 가능하고,

    이 경우 전세대출 보증서 발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됩니다.

     

    👉 해결법: 기존 세입자에게 전출일을 앞당겨달라고 협의하거나, 전입신고 및 대출 실행일을 퇴거 이후로 조정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Q2. 전세보증금 일부를 나중에 낼 예정인데 괜찮을까요?

    은행에서 잔금 납입 확인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전세자금대출은 ‘실제 입주’와 ‘실제 금액 납입’이 모두 충족되어야 실행되므로,

    나머지 금액을 며칠 후에 납입하겠다는 구두 약속만으로는 실행이 거절될 수 있어요.

    👉 해결 팁:

    • 계약서에 ‘잔금 일부는 별도 합의하에 지급’ 문구 삽입
    • 임대인 동의서 또는 유예 합의서 사전 제출
    • 신용대출 등 자금 확보 계획을 미리 증빙

    Q3. 아직 혼인신고 안 했는데, 남자친구 집에 전세로 들어가도 될까요?

    대출 심사상 ‘실제 임대차 관계’가 인정되면 가능합니다.
    다만 남자친구 명의의 주택에 거주할 경우,

    임대차계약의 진정성소득 및 무주택 기준에 부합하는지 은행과 보증기관이 더 면밀히 확인합니다.

     

    ✔️ 결혼 예정이라도 혼인신고 전이라면 ‘타인 간 임대차’로 보지만,
    ✔️ 임대차 계약서, 입금 내역, 전입신고 등이 불분명하면 거절될 수 있어요.

     

    👉 은행과 보증기관에 사실혼 관계가 아님을 명확히 설명하고,
         계약관계 서류를 철저히 준비하시면 통과 가능성이 높습니다.

    Q4. 보증금 일부를 부모님이나 친구에게 받아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자금조달계획서’에 반드시 명시해야 합니다.
    증여로 간주되는 금액이 일정 수준을 넘을 경우 세금 이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금액의 출처와 사용 목적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합니다.

    • ✔️ 부모님에게 받는 경우 → 무상증여 or 차용 여부 명확히
    • ✔️ 친구에게 받는 경우 → 차용증 또는 입금 내역 준비

    👉 은행이 자금출처를 검토하는 이유는 허위 계약이나 명의 대여를 방지하기 위함이므로,

          사실대로 기재하고 증빙서류를 갖추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Q5. 확정일자는 언제 받아야 하나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둘 다 중요하지만, 순서상 ‘전입신고 → 확정일자’ 순이 원칙입니다.


    확정일자만 받아도 등기부 효력은 생기지만, 실제 대출 보증이나 법적 대항력에서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둘 다 필요합니다.

     

    👉 따라서 전입신고가 가능한 시점에 즉시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까지 함께 받는 것을 추천드려요.

    마무리 요약

    전세자금대출을 실행하려면 단순 계약 외에도 전입신고, 보증서 발급, 자금출처 확인 등 다양한 현실적 체크포인트가 필요합니다.

     

    특히 기존 세입자의 전출 일정, 보증금 납입 방식, 임대인의 관계까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요.

     

    중기청 전세대출 준비 중이라면 이 5가지 Q&A 꼭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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