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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예금을 중도에 해지하고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단순히 금리가 높은 상품으로 이동한다고 이익이 생기는 건 아닙니다.
1. 중도해지 이율 적용, 생각보다 손해
대부분의 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중도 해지 시 약정 이율이 아닌 중도해지 이율을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12개월짜리 예금의 약정 금리가 4.5%라 해도, 6개월 만에 해지하면 1.0~1.5% 수준만 적용될 수 있죠.

2. 새로 갈아탄 예금 상품, 조건 다시 확인해야
신규로 가입할 예금 상품이 정말 더 유리한지, 조건을 다시 따져봐야 합니다. 일부 고금리 상품은 조건부(예: 적립식, 자동이체 필수, 인터넷 가입 한정 등)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예금자보호 한도 초과 주의
1금융권과 달리, 저축은행도 예금자보호는 1인당 5천만 원까지만 보장됩니다. 기존 예금과 신규 예금이 동일 기관이라면 총액이 5천만 원을 넘지 않도록 조절해야 안전합니다.
✅ Tip. 예금 갈아타기는 '이자 수익'만이 아니라 '위험 관리'까지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세요.
4. 갈아타기 전 체크리스트
- 중도해지이율 → 이자 손해 없는지 계산
- 새 상품 조건 → 자동이체, 복잡한 조건 없는지 확인
- 예금자보호 한도 초과 여부 → 위험 분산 필요
갈아타면 이익일 거란 착각은 금물! 특히 저축은행은 고금리 유혹이 많지만, 상품 구조가 복잡한 경우도 많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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