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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내 상황에도 가능할까?” 부산 청년 ‘머물자리론’ 한도·조건, 실제 사례로 끝까지 파헤치기

    전세 계약을 앞둔 27세 A씨는 보증금 1억 5천만 원짜리 오피스텔로 이사하려다 자금이 막혔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각종 청년 전세대출과 금리 정보는 들쭉날쭉하고,

    무엇보다 어떤 제도가 ‘내 상황’에 맞는지가 헷갈렸죠.

     

    그러다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운영하는 머물자리론(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및 이자지원)을 발견합니다.

     

    “보증금의 90%까지? 이자 일부를 시에서 지원?”—A씨는 실제로 신청해 승인까지 받아 이사에 성공했습니다.

    이 글은 A씨 사례를 타고 가며 한도·금리·자격·절차·연장을 한 번에 정리합니다.

    1) 한도와 금리, ‘숫자’로 바로 확인

    • 대출한도: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 실제 가능액은 협약기관 규정과 심사 결과로 달라집니다. 공식 안내: 머물자리론 안내(부산청년플랫폼)
    • 대출금리·부담금리: 고정금리 3.5%에서 부산시가 2.0%p를 지원. 소득구간에 따라 본인 부담 1.5% 또는 1.0%까지 낮아질 수 있습니다. 구체 표는 공식 안내부산시보 기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대상주택: 부산시 소재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중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 전·월세전환율 6.1% 이하. 출처: 부산시보

    숫자로 보는 A씨 사례 — 보증금 1억 5천만 원 × 90% = 1억 3,500만 원(이론상 최대치). 실제 실행한도는 신용·보증 심사로 달라질 수 있어, A씨는 1억 3천만 원으로 확정. 금리는 소득구간 요건 충족으로 본인 부담 1.5% 적용을 받았습니다.

     

    2) 자격조건, ‘경계선’에서 자주 틀리는 포인트

    • 연령·거주·무주택: 신청일 기준 부산시 거주 19~39세 무주택 세대주. (신혼부부 제외) — 부산시보
    • 소득기준: 본인 연 4,500만 원 이하(부부합산 8,000만 원 이하). — 부산시보
    • 계약 요건: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을 이미 지급해야 신청 가능. — 부산시보
    • 제외대상 체크: 기초생활수급(생계·주거)·정부 주거지원사업 참여 중, 2017~2024년 머물자리론 참여 이력 등은 제한. — 부산시보

    현장 팁: “나는 40세 생일이 임박했다” “배우자가 지방에 거주한다” 같은 경계선 상황이면,

    신청 전 플랫폼 Q&A 또는 051-120 콜센터에 케이스를 구체적으로 묻고,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임대차계약서를 미리 준비해 ‘반려 리스크’를 줄이세요.

    3) 신청 타임라인과 ‘서류 디테일’—달력에 박아두기

    접수 기간은 매월 1일 09:00 ~ 10일 18:00입니다.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 온라인으로 하며,

    선정 결과는 매월 말에 확인합니다.

     

    필수 제출서류(발급일 1개월 이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보증금·잔금일 기재 페이지), 배우자 관련 동의서 등. 서류 목록과 서식은 머물자리론 안내에서 최신본을 확인하세요.

     

    체크리스트 — (1) 임대차계약서에 잔금일 명시,

                            (2) 전입 예정일을 대출 실행 일정과 맞추기,

                            (3)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시에도 보증금 증액분 요건 충족 여부 확인,

                           (4) 전·월세전환율 6.1% 이하 계산 근거 스크린샷 보관.

    4) 은행·보증·심사 포인트—‘선정=대출 확정’이 아님

    머물자리론은 부산은행이 취급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이 붙습니다.

    즉, 부산시 선정금융기관 심사는 별개 단계입니다.

     

    실제 대출가능금액은 공식 안내에도 명시되었듯, 신용·소득·부채·보증 심사 결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은행 창구에서는 통상 DSR·보증한도·소득증빙 정합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합니다.

    (참고: 부산은행의 청년 전세자금 상품 안내 링크)

    5) 연장 규정—“최대 4년”의 현실적 의미

    대출기간은 1년 이상~2년 이내로 임대차계약 만료일까지이며, 1회 연장으로 최대 4년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연장 신청은 만기 2개월 전부터 가능한데, 공식 안내 기준으로 매월 15일 09:00~30일 18:00 접수합니다.

     

    목적물(주소) 변경은 연장 불가, 보증금 2억 초과도 연장 불가라는 제한은 특히 자주 놓치는 부분입니다.

    6) 사례로 보는 승인·반려 갈림길

    A씨 승인 케이스 — (1) 보증금 5% 선납, (2) 전환율 6.1% 이하 확인자료 제출, (3) 근로소득 원천징수·급여이체 내역 정합성 확보, (4) 잔금일·전입일 일정 일치.


    B씨 반려 케이스 — (1) 계약서 특약에 관리비 성격 비용을 보증금에 혼합 기재, (2) 주민등록 상 부산 전입 전 상태에서 신청, (3) 임대차계약 기간이 1년(대출기간 계산상 1년 미만)이라 요건 미충족.

    이 같은 디테일은 부산시 안내 기사공지 게시판 질의응답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됩니다.

     

    7) 자주 묻는 질문(현장 중심 FAQ)

    Q1. 신혼부부인데 가능하나요?

    머물자리론은 신혼부부는 제외입니다. 다만 연령·소득·주택요건이 맞고 신혼부부 제외가 아닌 다른 부산시 청년 주거사업이 있는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대안을 찾아보세요.

    Q2. 중도상환수수료는 있나요?

    은행 대출 약정에 따릅니다. 부산시 지원 구조는 이자지원이 핵심이므로, 부산은행 상품설명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Q3. 임대차계약서상 전환율 계산은 어떻게 증빙하나요?

    계약서 명시 내용, 국토부 고시 전월세전환율 기준 등을 토대로 계산근거를 준비해 창구에 제시합니다. 심사 담당자가 재확인할 수 있도록 표로 정리하면 처리 속도가 빨라집니다.

     

    8) 지금 당장 할 일 — 5단계 체크리스트

    1. 자격확인: 연령·소득·무주택·보증금·전환율 요건을 공식 안내 기준으로 자가 점검.
    2. 서류준비: 등본·가족관계·계약서(보증금·잔금일)·배우자 동의서 등 발급일 1개월 이내 서류만.
    3. 타임라인: 매월 1~10일 플랫폼 접수 → 매월 말 결과 발표 → 은행 심사 → 실행.
    4. 예산계획: 본인부담 이자와 보증료(해당 시), 이사 비용·중개보수·보증금 이체일을 캘린더로 통제.
    5. 연장전략: 만기 2개월 전 연장 신청, 주소변경·보증금 상향 제한 유의.

     


    ※ 본문은 부산시·부산청년플랫폼 등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대출·보증 심사 결과에 따라 실행한도·금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접수 전 반드시 부산청년플랫폼의 최신 공지와 2025년 머물자리론 안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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