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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7일, 삼성전자는 서울 중구에서 갤럭시워치8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새로운 헬스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병원 치료 중심의 건강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헬스 하드웨어 개발그룹 최종민 상무는 "건강관리는 병원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스마트워치를 통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갤럭시워치는 나의 일상 속 건강 가이드이자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웨어러블 헬스의 핵심, 진화한 센서 기술
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 웨어러블 헬스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습니다.
2021년에는 광학심박(PPG), 전기심박(ECG), 생체전기 임피던스(BIA)를
하나로 통합한 3 in 1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개발했고,
2022년에는 비접촉 적외선 기반의 피부 온도 측정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이후 2023년에는 새로운 LED 스펙트럼(파랑·노랑·보라·자외선)을 추가해
최종당화산물 등 다양한 건강 지표 측정이 가능해졌으며,
이번 갤럭시 워치 8에서는 센서 정확도와 착용감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 수면 코칭도 AI로… '투 프로세스 모델' 기반의 취침 시간 가이드
워치8의 대표 기능 중 하나는 ‘취침 시간 가이드’입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수면욕구와 생체리듬을 동시에 분석하여,
"오늘은 이 시점에 자는 게 좋습니다"라는 맞춤형 취침 권장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 시스템은 KAIST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알고리즘과 삼성서울병원 임상 기능 검증을 거쳐 완성되었으며,
단순 수면 측정을 넘어 ‘과학적 수면 피드백 코칭’을 가능하게 합니다.
🥕 항산화 지수 측정 – 단 5초로 확인하는 내 몸의 식단 균형
갤럭시 워치 8은 바이오센서를 5초간 누르기만 하면,
체내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 수치를 측정해 채소·과일 섭취 지표를 알려줍니다.
이는 암과 만성질환 예방에 있어 실질적인 건강 지표로 활용될 수 있으며,
스마트워치로 식단 상태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 혈관 스트레스 측정 – 수면 중 당신의 심혈관을 지킨다
워치8은 수면 중 PPG 신호를 통해 혈관의 경직도와 혈류 저항을 분석하고, 혈관 스트레스 지수를 제공합니다.
이는 심혈관 건강의 초기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는 핵심 기능입니다.
또한, 새로운 이소성 박동 감지 기능은 심장의 불규칙한 박동을 수치화하여,
심방세동의 가능성을 사전에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기존에는 병원 심전도 장비에서만 가능했던 진단을 손목 위에서 가능하게 한 혁신입니다.
📱 삼성헬스 앱과의 통합 –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헬스 생태계
갤럭시 워치 8은 단순한 스마트워치가 아닙니다.
삼성헬스 앱과 삼성헬스모니터 앱을 통해 수면, 운동, 혈압, 심전도, 수면무호흡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PHR(Personal Health Record) 기능을 통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인수한 미국 헬스케어 플랫폼 Xealth와의 연동으로
병원 진료 데이터와 연계된 스마트 헬스 생태계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 총평: '착용하는 병원'으로의 진화
갤럭시워치8은 단순한 피트니스 추적기를 넘어서,
예방의료 디바이스</strong로 진화했습니다.
수면, 혈관, 식단, 스트레스, 심박 리듬까지 모두 손목 위에서 모니터링 가능한 이 스마트워치는
당신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출처: 삼성전자 갤럭시워치8 미디어 브리핑 (2025.08.07) / 디지털데일리 / 삼성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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